방아깨비는 수컷의 몸길이가 4.5cm이고 암컷이 7.5cm라고 합니다.
방아깨비는 옛날에 친구들과 많은 놀이를 했던 미안한 곤충이기도 하다. 뒷다리를 잡고 방아방아 노래를 부르면 한다면 방아깨비가 움직인다고 해요.
보통 메뚜기들과는 달리 머리가 뾰족하고 가늘며, 몸도 비교적 긴편이라고 해요.
더듬이는 짧고 칼 모양으로 납작하다고 합니다.
방아깨비의 몸색깔은 초록이거나 초록 바탕에 회색이나 갈색 줄무늬가 있는 것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주변 환경에 따라 방아깨비의 몸 새깔도 달라진다고 해요.
산불이 났거나 쥐불을 놓은 곳에서는 풀의 색깔과 비슷한 짙은 갈색무늬를 띤 방아깨비가 많다고 해요.
번식기가 되면 수컷이 먼저 좋은 자리를 골라 앉아 길게 연속해서 찌르르르르르하고 운다고 해요.
암컷은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가능한 많은 알들을 낳고 죽는다고 해요.
알들은 겨울을 지내고 이듬해 봄에 깨어난다고 해요.
방아깨비는 위험을 느낄때에만 뛰거나 날아다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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