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6일 목요일

소식을 알려주는 까치야 좋은소식들려줘

까치는 낮은 산이나 마을 가까이에 살아요.
곡식이나 나무열매를 먹구요. 몸길이가 45cm정도한다고 해요.
보통 새보다 조금 크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까치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는 살지 않았으나 1990년대초에 제주도에 들여와서 지금 살고 있다고해요.
주로 마을이나 집 가까이에서 산다고 해요.
까치는 영리해서 먹다 남은 음식을 나무 틈이나 땅속에 숨겨 두기도 한다고 해요.
또한 까치는 상한 음식도 잘 먹는다고 해요.
위가 튼튼한가봐요. 까치는 부리가 단단해서 고기를 찢을 수도 있고 딱딱한 나무열매를 깨부수어 먹을 수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까치는 아주 부지런해서 설날 무렵부터 둥지를 짓기 시작해서 초여름이면 새끼를 다 기른다고 해요.
둥지는 미루나무, 아까시나무, 참나무의 높은 가지 위에 암수가 함께 지으며 지름이 1m쯤 되고 한쪽 옆에 출입구가 있다고 해요.
낡은 둥지를 고쳐쓰기 때문에 둥지가 점점 커지기도 한다고 해요.
까치는 1년 내내 암수 1쌍이 세력권을 확보해서 같이 생활하며 협동심이 강해서 서로 힘을 합쳐 세력권을 지킨다고 해요.
겨울철에는 자신보다 더 무서운 매나 수리를 까치무리가 힘을 합쳐서 쫒아내기도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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