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는 물고기와 개구리를 잡아먹어요.
몸길이는 90cm정도이며 알을 낳고 4개정도 낳는다고 해요.
백로는 4월에 우리나라를 찾아와서 새끼를 기르며 여름을 나는 여름 철새라고 해요.
다리와 목이 길고 부리가 길어서 고귀한 새로 여겨져 왔던 백로랍니다.
백로는 땅이 기름지고 물이 풍부한 곳 주변의 나무 위에 둥지를 튼다고 해요.
짝짓기 철이 되면 수컷은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싸우기도 한다고 해요.
짝짓기를 할 때에는 암수가 서로 마주보며 날개를 활짝펴고 춤을 추거나 입맞춤하듯 부리를 맞대며 서로의 관심을 끌기도 한다고 해요.
여름은 백로 부부에게 아주 바쁜 계절이라고 해요. 쉴새없이 먹이를 잡아 새끼에ㅐ게 먹이고 날개를 펼쳐서 한낮의 더위를 가려주며 정성껏 새끼를 돌본다고 합니다.
백로는 사냥솜씨가 뛰어나서 한번 노린 먹이는 놓치지 않는다고 해요. 긴다리로 성큼성큼 설어가면서 물고기가 가까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재빨리 부리로 낚아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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